울산대병원, ‘제25회 QI사례발표대회’ 개최
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제25회 QI(Quality Improvement) 사례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. ‘QI사례 발표대회’는 한 해 동안 울산대병원의 각 부서가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,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, 올해로 25회째 열리고 있다. 이번 QI사례 발표대회에는 총 38개 팀(포스터 31개, 구연발표 7개)이 참가했으며 ▲환자안전 ▲고객만족도 향상 ▲진료지원업무 개선 ▲간호업무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. 본선 참가팀 중 병리팀은 병리검사 시 접수 간소화 및 수작업 업무 간소화 프로세스 개선을 시행했다. 그 결과, 검사번호 오표기 건수를 94% 감소시키고 육안조직검사 일별 접수 시간은 60% 감소 시키는 성과를 보이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. 이 외에도 병동, 수술실, 마취회복실, 감염관리팀 등 병원 내 다양한 부서에서 참가하여 한 해 동안 환자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장에 적용시켰던 노력과 개선의 결과를 발표하며 대회장을 가득 매운 직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.